아프간 한국 PRT기지 이틀새 또 피격

지역내일 2011-05-16
빈라덴 사망후 3번째 … 인명피해는 없어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한국 지방재건팀(PRT)의 차리카 기지가 14일에 이어 16일에도 연이어 공격받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올들어 차리카 기지를 겨냥한 포탄 공격이 8번째이며,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이후에는 3번째다.

합참 관계자는 16일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10분께 차리카 기지 외곽 70m 지점에 탄종 미상의 포탄이 떨어졌다"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연장 로켓으로 추정되는 포탄의 공격을 받은지 2일만에 차리카 기지가 또다시 공격을 받아 아프간 파병 오쉬노부대와 지방재건팀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차리카 기지 외곽 200여m 지점에 포탄이 떨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합참 관계자는 "107mm 다연장 로켓으로 추정되는 파편이 수색정찰 과정에서 발견됐다"면서 "기지 인근 마을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상황은 아프간 경찰에서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오쉬노부대는 지난 4월말 빈 라덴 사망 직전에 테러세력의 춘계공세강화 첩보에 따라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빈 라덴 사망 이후 현재 아프간 현지에는 정부시설과 외국군 주둔기지를 향한 탈레반 세력의 공격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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