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철 구조·치료된 야생동물 23마리가 야생 적응 훈련을 마치고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강원도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수리부엉이 5마리를 비롯하여 올빼미 소쩍새 너구리 삵 등 11종 23마리 야생동물을 강원도 자연환경연구사업소 등에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하는 야생동물은 서식환경 및 먹이사슬 체계를 고려하여 수리부엉이만 자연환경연구사업소에 우선 방사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강원대학교 학술림 등 지역을 달리하여 방사할 계획이다.
방사가 끝난 후 강원도 야생동물구조센터 김종택 교수가 시·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구조·치료 체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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