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에는 서울 강서지역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대형건설사의 아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두개 단지 모두 공급 물량이 많아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몰린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9곳이 예정 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으로는 GS건설이 2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공급하는 '강서한강자이'가 있다. 전용면적 59~154㎡ 790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아파트 단지에 각종 학교와 대형 할인점이 맞닿아 있다.
27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강서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2㎡ 2603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및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인근으로 우장산공원과 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일반청약으로는 대림산업이 25일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내손e편한세상'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4~지상 25층 32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인근에 평촌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날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AID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101~241㎡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또 코오롱건설은 대구 수성구 파동에 '수성못 코오롱하늘채'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3~지상20층 14개동, 전용면적 59~114㎡ 832가구 중 7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인근에 신천천, 수성못, 앞산, 법니산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대형 병원과 할인점 등 편익시설이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