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람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11-15
평화은행노조 강제통합 강력 반발

전국금융산업노조 평화은행지부(위원장 이천희)는 14일 우리금융지주회사 확대이사회에서 통과된 한빛은행과의 합병안을 거부하고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천희 노조 위원장은 이날 “합병안은 2000년 7·11노정합의(2002년 6월까지 독자경영 보장 등)를 무시한 것”이라며 “평화은행 명예회장인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노동자들을 완전 배제하고 밀실에서 진행된 합병이사회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또 사측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합병안은 ‘은행 합병·분할·인수에 대해서는 사전 합의하도록 규정한 단체협약’을 위반한 만큼 곧바로 단협 위반 혐의로 사측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평화은행지부는 금주중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고 내주중 파업에 들어갈 것이지만 그 시기와 방식은 집행부에 일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변론 제2호》 나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5일 “《노동변론 제2호》를 지난 6월 10일 창간호에 이어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민변 노동위원회가 엮은 노동변론은 △민변 노동위의 해외연대활동 △공무원노조에 관한 법률적 검토 △현장 쟁점 사례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가격은 7000원,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02-522-7284 민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노총, 사용자단체 규탄집회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노동시간 단축 반대 사용자단체 응징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총은 이날 집회를 통해 재계가 국민적 염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5일 근무제를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투쟁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을 쟁취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대학노조 22∼23일 신임간부 수련회

전국대학노조(위원장 김용백)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서 ‘2001년 신규지부·신임간부 수련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수련회에서 △단체협약과 노동법 △산별시대 간부활동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과 노조의 과제 등을 주제로 강좌를 열고, 조합실무활동에 대한 교육과 실습도 할 계획이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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