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건축공사민원멘토링제
서울 강서구는 27일부터 건축공사 피해민원에 대해 전문가가 피해원인 등을 파악해 민원인에게 대책을 조언해주는 '건축공사민원 멘토링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41건의 건축허가가 난 반면 건축 피해 진정민원은 1570건(126.5%)이 발생했다. 민원내용을 보면 기존 주택과 근접해 다세대주택이나 공동주택이 건축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사생활과 조망권 침해를 당하고 균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 등이다.
건축공사 피해민원이 발생되면 구는 먼저 멘토(조언자)를 지정하고 공무원과 멘토·민원인·공사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한다. 멘토는 민원인에게 조언을 하는 한편 의견서를 구에 제출하고 협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게 된다.
멘토는 건축사협회 강서구건축사회에 등록된 건축사 중 건축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인사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지정된다. 문의는 건축과(02-2600-6863)로 하면 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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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27일부터 건축공사 피해민원에 대해 전문가가 피해원인 등을 파악해 민원인에게 대책을 조언해주는 '건축공사민원 멘토링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41건의 건축허가가 난 반면 건축 피해 진정민원은 1570건(126.5%)이 발생했다. 민원내용을 보면 기존 주택과 근접해 다세대주택이나 공동주택이 건축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사생활과 조망권 침해를 당하고 균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 등이다.
건축공사 피해민원이 발생되면 구는 먼저 멘토(조언자)를 지정하고 공무원과 멘토·민원인·공사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한다. 멘토는 민원인에게 조언을 하는 한편 의견서를 구에 제출하고 협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게 된다.
멘토는 건축사협회 강서구건축사회에 등록된 건축사 중 건축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인사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지정된다. 문의는 건축과(02-2600-68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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