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의 효율적인 단속체계가 미흡하고, 주차공간의 부족, 운전자의 의식부족으로 인해 단속과 위반이 악순환이 반복됨에 따라 단속제도와 조직 인력분야 등의 세부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단속 부서의 조직 기능을 조정해 주·정차 단속 전담 요원을 추가 증원하고 주차시설팀과 주·정차단속팀을 교통지도과로 일원화시킨다.
또한 군·구내에서는 주·정차 단속 인력에 대한 산출기준을 마련하고 적정소요 인력을 조기에 보강할 계획하고 현재 지도·단속 차량도 2배로 확충해 기동성을 갖춘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이밖에 100m당 불법 주정차 차량수를 매달 조사 발표하는 등 상습위반 지역의 특별관리, 집중단속의 날 운영, 견인업무 위탁다행 등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본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차장 확보율을 47.3%에서 2005년까지 57.3%로 개선키로 목표를 정하고 공영(노상,노외) 주차장의 지속적 확충, 민영주차장 확충을 위한 융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용도 변경 점검 강화, 주차요금 체계의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종 교육과 홍보, 계도활동에 나설 것이며 운수종사자들에게도 집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운전자 의식제고를 위해 관내 각종 행사 시상시에 공용주차장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의 효율적인 단속체계가 미흡하고, 주차공간의 부족, 운전자의 의식부족으로 인해 단속과 위반이 악순환이 반복됨에 따라 단속제도와 조직 인력분야 등의 세부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단속 부서의 조직 기능을 조정해 주·정차 단속 전담 요원을 추가 증원하고 주차시설팀과 주·정차단속팀을 교통지도과로 일원화시킨다.
또한 군·구내에서는 주·정차 단속 인력에 대한 산출기준을 마련하고 적정소요 인력을 조기에 보강할 계획하고 현재 지도·단속 차량도 2배로 확충해 기동성을 갖춘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이밖에 100m당 불법 주정차 차량수를 매달 조사 발표하는 등 상습위반 지역의 특별관리, 집중단속의 날 운영, 견인업무 위탁다행 등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본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차장 확보율을 47.3%에서 2005년까지 57.3%로 개선키로 목표를 정하고 공영(노상,노외) 주차장의 지속적 확충, 민영주차장 확충을 위한 융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용도 변경 점검 강화, 주차요금 체계의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종 교육과 홍보, 계도활동에 나설 것이며 운수종사자들에게도 집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운전자 의식제고를 위해 관내 각종 행사 시상시에 공용주차장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