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전시 수돗물이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시는 세종시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연장 12.7㎞의 물길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교 옆에서 통수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2007년 행정도시건설청과 수돗물 공급 협약에 따라 2008년 6월부터 343억원을 들여 대전시 유성구 죽동과 세종시 경계인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를 잇는 총연장 12.7㎞에 지름 1m의 관로를 개설하고 하루 7만50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가압장을 설치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