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청장관은 20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지원과 관련, 자위대에 대해 출동명령을 내렸다.나카다니 장관은 이날 저녁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로부터 자위대활동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은 직후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에 대해 출동명령을 내렸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에 따라 해상자위대 1천200명, 항공자위대 180명으로 구성된 후방지원단이 이르면 25일 인도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해상자위대는 보급함 도와다(8천100t급), 호위함 사와가리(3천550t급), 난민구호 소해모함 우라가 (5천650t급) 등 3척이다. 최첨단 이지스함의 파견은 일단 유보됐다.
파견 자위대의 활동기간은 당초 ‘2001년 11월 20일에서 2002년 5월 19일까지’였으나, 이날 총리의 승인을 얻는 과정에서 ‘2002년 3월 31일까지’로 단축됐다. 단 상황에 따라서는 2002년 5월 19일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를 열고 정전 감시 등 군사 활동의 성격이 짙은 유엔평화유지군(PKF) 업무에 대한 자위대 참가를 허용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자위대원이 ‘테러 대책 특별 조치법’과 마찬가지로 자위대무기와 타국 부대원 방어를 위해서도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해상자위대 1천200명, 항공자위대 180명으로 구성된 후방지원단이 이르면 25일 인도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해상자위대는 보급함 도와다(8천100t급), 호위함 사와가리(3천550t급), 난민구호 소해모함 우라가 (5천650t급) 등 3척이다. 최첨단 이지스함의 파견은 일단 유보됐다.
파견 자위대의 활동기간은 당초 ‘2001년 11월 20일에서 2002년 5월 19일까지’였으나, 이날 총리의 승인을 얻는 과정에서 ‘2002년 3월 31일까지’로 단축됐다. 단 상황에 따라서는 2002년 5월 19일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를 열고 정전 감시 등 군사 활동의 성격이 짙은 유엔평화유지군(PKF) 업무에 대한 자위대 참가를 허용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자위대원이 ‘테러 대책 특별 조치법’과 마찬가지로 자위대무기와 타국 부대원 방어를 위해서도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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