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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3’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트랜스포머3’는 총 1262개의 상영관에서 77만40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525만9534명.
‘트랜스포머3’는 이미 지난 8일 개봉 8일 만에 관객 400만 명을 돌파, 2011년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이 기록은 역대 국내에 개봉한 외화로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의 흥행기록보다 3일이나 앞서는 것.
또한 이러한 상승세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난 2009년 개봉한 ‘트랜스포머2’가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라는 성과를 거둔데 이에 ‘트랜스포머3’는 그 기록에 하루 앞선 11일 만에 이룬 쾌거이기 때문.
개봉 이후 평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유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랜스포머3’의 독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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