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아산시가 지역 대학교와 함께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아산시는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하는 2011년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대한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여름 영어캠프는 순천향대학교와 선문대학교에 각각 130명, 100명 등 총 230명의 캠프 참가 학생에 대하여 시 지원이 이루어진다.
‘2011 여름 영어 캠프’는 순천향대학교의 경우 초등학생이, 선문대학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아산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원서 접수 시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용은 순천향 대학교의 경우 3주간 170만원이지만 시와 운영대학 지원금을 제외한 실질적인 개인부담금은 80만원이다. 선문대학교는 지원금을 제외한 개인부담금은 55만원이다.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선문대 영어캠프의 경우 저소득 가정 참가 학생에게는 아산시와 선문대학교에서 각각 20만원씩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개인부담금은 15만원이다.
참가신청은 24일까지 각 운영 대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교육도시과(540-2031),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본부(530-1537),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나사렛대학교와 호서대학교에서 각각 300명과 225명 등 총 525명을 모집한다. ‘2011 여름 영어체험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 대상이 되며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에 있는 초․중학교 재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435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은 초등학생 348명, 중학생 87명으로 1인당 참가비용은 75만원이지만 실제 참가학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25만원이며 나머지 금액은 천안시와 운영대학에서 지원한다. 저소득층 자녀 90명은 주민등록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천안시에서 선발하며 참가비는 천안시와 운영대학이 전액 지원하여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2011 여름 영어체험 캠프’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평생학습과 (521-5396)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