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지방 두루 분양 소식이 이어진다. 서울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은 GS건설의 청담 자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 한 것으로 전용면적 기준 49~90㎡ 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금 500만원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한 자격 기준 없이 22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청약을 받는다. 인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원활치 않고 학군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은 21일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여수웅천지웰 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12㎡ 614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도시기반시설 구축이 한창 진행중이다. 올 9월에는 KTX가 개통된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한라건설은 파주교하신도시에 각각 분양을 앞두고 이번에 견본주택을 연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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