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지자체의 근속승진 대상 인원 확대 등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7급 공무원이 12년 가량 근무할 경우 6급으로 자동 승진시켜 줄 수 있는 근속승진 상한인원을 확대하고 심의 횟수의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6급 근속승진 운영지침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참석 단체장들은 "인사 적체로 15년 이상 근무해도 승진하지 못하는 7급 공무원들이 있으나 이들 가운데 일부만 장기근속에 따른 자동승진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공직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체장들은 또 폐기물처리시설 지원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기금의 용도를 폐기물 전처리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과 LH가 약속한 택지개발지구 내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줄 것도 요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1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염태영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포항 안산 수원 성남 용인 등 인구 50만 이상 전국 13개 도시의 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9명의 시장이 참석했다.
용인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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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지자체의 근속승진 대상 인원 확대 등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7급 공무원이 12년 가량 근무할 경우 6급으로 자동 승진시켜 줄 수 있는 근속승진 상한인원을 확대하고 심의 횟수의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6급 근속승진 운영지침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참석 단체장들은 "인사 적체로 15년 이상 근무해도 승진하지 못하는 7급 공무원들이 있으나 이들 가운데 일부만 장기근속에 따른 자동승진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공직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체장들은 또 폐기물처리시설 지원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기금의 용도를 폐기물 전처리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과 LH가 약속한 택지개발지구 내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줄 것도 요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1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염태영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포항 안산 수원 성남 용인 등 인구 50만 이상 전국 13개 도시의 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9명의 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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