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 태국서 상담 행사///20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현지 IT업체 40개 투자 합작 … 현지 기업 관심 높아

지역내일 2000-10-31
12개 IT업체, 유관 기관,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단장 손 홍)이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진출 기반과 마케팅 네트워크 부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정보통신 장비업체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하여 정통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12개 업체 30여명, 태국 측에서 엄선한 40여개 업체 20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한국의 Koam 그룹이 태국의 3대 IT업체중 하나인 사이리와 그룹과 연간 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키로 하는 협정을 체결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많은 업체들이 실질적인 수출 및 투자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사에서 손 홍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은 오라이랏 태국 과학기술환경부 장관과 태국의 정보통신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태국 양국 정부 및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여 동아시아 지역이 지식정보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제의하였다.
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정보기술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하고 투자 환경이 어느 정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는 당초 하루동안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태국 과학기술환경부 산하기구와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태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1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행사에는 오라이랏 장관을 비롯 히란프록 소프트웨어파트 원장, 파이라쉬 챠예퐁 국립과학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부터 각국 순회 시장개척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 기구는 지난 1월의 실리콘밸리, 6월의 중국, 8월의 말레이시아 활동을 통하여 24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50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억달러 이상의 수출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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