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학교급식을 통한 소비방안이 추진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산물 연계 학교급식 시스템’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적용 시험에 들어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22일까지 10회에 걸쳐 성환읍 성신초등학교에서 지역농산물과 전통향토음식을 활용한 식단을 학생들의 점심제공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현장적용 시험은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촌진흥청 담당자, 성환 성신초 영양교사, 유통업체 대표, 관련대학 교수와 ‘식단현장적용 협의회’ 회의결과에 따른 것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적용 후 오는 26일 협의회를 통해 현장적용 평가를 가질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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