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005년부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행정에 재정심사제를 도입, 총 456억 원의 자치단체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문별 절감액은 지난 6년간 총 456억 원이다. 공사발주부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여 전체 절감액 중 64%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총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으로 상반기 현재 목표대비 66%인 33억 원의 절감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재정심사제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우리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며 “예산절감 시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재정심사제가 타 시군의 모델로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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