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쟁의 마지막 전쟁인 고지전투를 조명하는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 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이 개봉일을 앞당겼다.
30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고지전’이 당초 개봉 예정일 7월 21일에서 하루 앞당긴 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고지전’은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류승룡, 김옥빈 등의 등장과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고지전투를 다루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한국전쟁의 시작을 다룬 영화들과는 달리 한국 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투와 고지 위의 병사들의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로 감동을 전할 예정.
휴전협상의 시작과 더불어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전쟁을 담는다. 한국 전쟁영화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휴먼대작 ‘고지전’이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