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VS ‘퀵’, 한국 블록버스터 본격 대결 ‘기대’

지역내일 2011-07-20 (수정 2011-07-20 오전 10:01:36)



한국영화 ‘고지전’(감독 장훈)과 ‘퀵’(감독 조범구)이 같은날 관객들을 만난다.

‘고지전’과 ‘퀵’은 20일 동시 개봉돼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한다. 두 영화 모두 10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더불어 두 영화 모두 각각 500여개관의 규모로 상영될 예정이라 최근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외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와 ‘트랜스포머3’에도 밀리지 않는다.

‘퀵’과 ‘고지전’은 당초 오는 21일을 개봉일로 확정했으나, ‘고지전’이 시사회를 열고 하루 앞당긴 20일로 개봉일을 변경하자 ‘퀵’ 역시 같은날 개봉을 확정지었다.

두 영화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우선 개봉전 열린 유료시사회 결과는 ‘고지전’이 앞선다. ‘고지전’은 지난 19일 유료시사회에서 전국 138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만3814명을 기록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아울러 ‘퀵’은 같은날 751명을 동원, 6만110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할리우드 대작들이 거센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극장가에 한국영화 두 편이 나란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지전’은 휴전협상의 시작과 더불어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전쟁을 담는다. ‘퀵’은 얼떨결에 대규모 폭탄테러에 휘말린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 분)와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 분)이 폭탄 배달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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