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 수업'에 대비해 올 2학기부터 23개 초·중학교에서 주5일 수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6개교이며,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 주5일 수업이 진행된다. 시범학교는 주5일 수업으로 수업 일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 2~7일 짧아지는 대신 겨울방학이 평균 2~3일 줄어든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들이 토요일 수업시간을 평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일 수업을 최장 6교시, 중학교는 최장 7교시까지 연장했다.
시범학교들은 학생들이 토요일 홀로 집에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토요 돌봄교실'(초등학교는 필수)과 예체능프로그램 등 학교별로 평균 9가지의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교육청은 강사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는 학부모 및 교원 70% 이상 찬성, 2가지 이상의 토요 프로그램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교장 신청 및 지역교육청 추천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학교는 △수원 산남초 △성남 장안초 △안양 삼봉초 △부천 석천초 △광명 광성초 △의왕 부곡초 △광주 매곡초 △이천 도지초 △용인 독정초 △안성 보체초 △김포 월곶초 △시흥 도창초 △고양 오마·송포·소만초 △남양주 동곡초 △가평 방일초 △부천 부곡중 △용인 백암중 △김포 양도중 △시흥 매화중 △남양주 어람중 △파주 법원여중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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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학교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6개교이며,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 주5일 수업이 진행된다. 시범학교는 주5일 수업으로 수업 일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 2~7일 짧아지는 대신 겨울방학이 평균 2~3일 줄어든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들이 토요일 수업시간을 평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일 수업을 최장 6교시, 중학교는 최장 7교시까지 연장했다.
시범학교들은 학생들이 토요일 홀로 집에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토요 돌봄교실'(초등학교는 필수)과 예체능프로그램 등 학교별로 평균 9가지의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교육청은 강사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는 학부모 및 교원 70% 이상 찬성, 2가지 이상의 토요 프로그램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교장 신청 및 지역교육청 추천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학교는 △수원 산남초 △성남 장안초 △안양 삼봉초 △부천 석천초 △광명 광성초 △의왕 부곡초 △광주 매곡초 △이천 도지초 △용인 독정초 △안성 보체초 △김포 월곶초 △시흥 도창초 △고양 오마·송포·소만초 △남양주 동곡초 △가평 방일초 △부천 부곡중 △용인 백암중 △김포 양도중 △시흥 매화중 △남양주 어람중 △파주 법원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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