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설에 휩싸인 가수 이효리와 김동률이 부부놀이에 빠졌다.
지난 25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재미있는 책도 영화도 재미없는 부분, 지루한 부분이 있기 마련 이름을 날린 훌륭한 사람들의 인생에도 조용히 권태롭게 지낸 시간들이 있었듯 우리 인생과 사랑에 찾아온 권태로운 시간들 묵묵히 참고 즐겨보면 어떨까? 멋진 소설 같은 아름다운 영화 같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진 않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김동률은 이효리 트위터에 "여보! 무슨 일 있어?"라는 멘션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고 이효리 역시 "권태기 잘 극복하자구"라고 화답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은 "잘 어울려", "한 번 잘 해보는건 어때요?", "재미있다", "주거니 받거니 부부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김동률은 지난 19일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결혼설 루머가 퍼지며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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