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마이스(MICE) 산업 육성한다

지역내일 2011-07-28
강원도가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최근의 관광수요가 다변화·전문화하면서 생태, 공연 등 연관 산업과 융·복합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따른 조치다.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위와 같은 회의를 유치 및 개최하고 각종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숙박, 교통, 관광, 유통 등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마이스관광은 올해 1월, 정부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표한 3대 분야 17개 산업 중 고부가가치 산업의 한 분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을 ‘한국 MICE 해’로 선포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청정 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 수도권과의 시장 접근 용이성 등의 강점을 살리고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 주5일 근무제 전면 시행, 접근성 개선에 따른 여가 환경의 변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기회 요인을 최대로 활용한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올해 9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 홍보물 제작과 홍보 등의 유치 지원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자료 구축과 도내 대학, 호텔, 리조트,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MICE Alliance) 구축을 마무리한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는 MICE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평창알펜시아 강원랜드 원주인터불고 등 강원도에 소재한 특급 호텔과 종합리조트 등을 활용한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해 리조트형 다품종·소량의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2년 한국 개최가 확정된 마이스 행사의 강원도 유치를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의료융합, 의료관광, 레져·스포츠, 농수산·식품 등 선도산업 분야의 국제행사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2013년 이후부터 진행하는 3단계 사업에서는 연간 회의 유치 건수 및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하여 대학, 문화예술회관, 체육관 등의 전문시설을 보완하고, 다기능 컨벤션센터 건립, 컨벤션 전담기구 설립(가칭 강원컨벤션뷰로, KWCVB)을 검토·추진한다.
마이스 산업 분야의 인프라 확보를 위해 마이스 산업 분야의 취업희망자를 위한 ‘마이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도내 관련 산업체 종사자 대상 ‘국제 컨벤션 전문교육과정’등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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