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물폭탄, 사망·실종 70명

지역내일 2011-07-29 (수정 2011-07-29 오후 1:06:41)
동두천 오전 5시 679mm … 호우특보 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현재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60명, 실종 10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오전 5시 현재 누적강수량은 동두천 679.5mm 서울 591mm 춘천 543mm, 문산 494mm 등 일부 지역은 이미 700mm에 육박했다.

이날 호우특보와 한강대교와 전곡, 적성 등에 내려졌던 홍수예보도 해제됐다. 하지만 30일 자정까지 서울·경기 5~30mm, 그 밖의 지역에는 10~6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29일 오전 0시37분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택의 담과 축대가 무너져 남성 1명이 매몰됐다.

서울 우면산 산사태로 모두 16명이 숨졌고, 춘천 펜션 산사태로 13명, 동두천 상봉암동 암자 붕괴로 5명 등이 이번 호우로 목숨을 잃었다.

경기 4579채, 서울 4306채, 부산 974채 등 1만38채의 주택이 침수됐다. 집을 잃은 이재민은 5256세대, 1만1193명으로 집계됐다.

또 13만여 가구가 정전돼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그동안 통행이 금지됐던 서울 주요 도로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김선일 윤여운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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