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시민자치학교 청초당(靑草塘) 내 달 창립

지역내일 2011-07-30

“명사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지금까지의 낡은 이념과 정당에 의한 정치가 아닌 ‘생활 속의 정치’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한 시민정치학교형태의 단체인 <청초당(靑草塘)>이 내달 창립한다.
창립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주 변호사는 “오랫동안 지역감정과 낡은 이념구도에 의하여 지배되어 온 지방자치를 생활 속의 정치,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자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치역량의 배가가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시민정치학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이 절박하여 <청초당>을 창립하게 되었다”며 창립취지를 설명했다.
청초당 창립준비위원회는 현재 거제시 도서관 앞 웅진빌딩 3층(옛 미소금융 자리)에 사무실을 열고, 8월 창립을 목표로 준비위원, 후원회원 모집, 정관작성 등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청초당준비위측은 “기존 각 정당에 몸담아 활동한 인사는 물론이고, 특히 그동안 지역의 정당정치구도에 몸담지 않은 참신한 인물들과 건강한 보수인사, 노동현장지도자들을 비롯한 진보적인 인사들을 망라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 달 창립기념 강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청초당은 내년 총선에 한정하여 만들어지는 단체가 아니며, 특정인의 선거조직도 아니다”며 자신의 총선출마여부와 연관 지어 보는 시각을 경계했다.
청초당(靑草塘)은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직전에 친필로 남긴 글귀로 직역하면 ‘푸른 풀이 돋는 언덕’이지만, 청초당 창립준비위측은 “암울했던 일제의 탄압을 이겨내고 새롭게 돋아나는 풀과 같은 민족의 생명력”을 의미한다며 “향후 청초당도 시민자치, 생활정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단체가 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의 :청초당632-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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