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수해 복구에 동참

지역내일 2011-08-01
우면산·방배동 일대에 인력 장비 투입

연이은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건설업계가 수해복구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이 일제히 수해 지역에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회사 사업장 인근에 인력과 장비를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피해가 큰 우면산과 남부순환로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보내기도 한다.

코오롱건설은 회사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 본사 직원 100명과 중장비를 지원했다. 과천시의 안골과 뒷골 등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해 가옥이 파손되고 도로가 끊겼다.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배수 및 토사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대림산업은 우면산 인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자사ㆍ협력사 직원 90여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은 중장비와 양수기를 동원해 27일부터 복구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무분도 현장소장 출신 등으로 꾸려진 16명의 봉사단을 피해 주택가로 보냈다. 이들은 전기와 가스, 상수도, 소방 관련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중장비는 별도로 파견했다.

현대건설도 우면산 일대에 중장비와 작업인력을 보냈다. 호반건설도 70명이 넘는 봉사단을 꾸려 서초구 방배동 일대 주택가 상가 피해 복구에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각종 협회차원에서 수해 복구를 독려할텐데 어찌된 일인지 올해는 조용하다"며 "협회 등의 연락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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