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시화담수호 북측간석지에 부적격 시설 및 공장들의 집단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건교부는 반월특수지역을 확대지정하기 위해 시화담수호 북측간석지를 첨단업종단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토지이용계획을 지난 8월29일부로 변경 고시했다.
건교부는 우선 1단계 확장단지 317만평을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생산 연구 유통 관광휴양 등 복합기능을 수용하는 친환경적 도시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건교부의 도시계획수립과정에 기존 시가지내 부적격 시설들을 이전할 목적으로 건교부에 14만평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 오는 12월중 건교부의 답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형 첨단업종과 기존 시화, 반월공단내 입주가 불가능한 제한업종을 일부 유치한다는 것이 안산시의 계획이다.
현재 시화공단 내에는 용수과다소비 업종과 용지과다소요업종으로 분류돼 오는 2003년 12월까지 한시적 입주가 허용된 레미콘 공장 3개업체와 아스콘공장 2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을 위한 대체부지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시화담수호 14만평을 할애받아 도시기능 보완가용토지로 활용하고 이들 5개업체와 주거지역 내 가스판매시설 등 일부업종 및 시화공단내 공해유발시설들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첨단업종이 들어가는 시화호개발단지에 제한업종 및 규제업체들을 묶어 입주시키려는 무모한 계획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또 시가 대체부지를 찾기 어려운 일부 규제업체의 입주부지를 마련해 주기 위해 무려 14만평이나 되는 땅을 공해단지로 만들려는 무리한 계획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7일 시에 따르면 건교부는 반월특수지역을 확대지정하기 위해 시화담수호 북측간석지를 첨단업종단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토지이용계획을 지난 8월29일부로 변경 고시했다.
건교부는 우선 1단계 확장단지 317만평을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생산 연구 유통 관광휴양 등 복합기능을 수용하는 친환경적 도시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건교부의 도시계획수립과정에 기존 시가지내 부적격 시설들을 이전할 목적으로 건교부에 14만평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 오는 12월중 건교부의 답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형 첨단업종과 기존 시화, 반월공단내 입주가 불가능한 제한업종을 일부 유치한다는 것이 안산시의 계획이다.
현재 시화공단 내에는 용수과다소비 업종과 용지과다소요업종으로 분류돼 오는 2003년 12월까지 한시적 입주가 허용된 레미콘 공장 3개업체와 아스콘공장 2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을 위한 대체부지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시화담수호 14만평을 할애받아 도시기능 보완가용토지로 활용하고 이들 5개업체와 주거지역 내 가스판매시설 등 일부업종 및 시화공단내 공해유발시설들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첨단업종이 들어가는 시화호개발단지에 제한업종 및 규제업체들을 묶어 입주시키려는 무모한 계획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또 시가 대체부지를 찾기 어려운 일부 규제업체의 입주부지를 마련해 주기 위해 무려 14만평이나 되는 땅을 공해단지로 만들려는 무리한 계획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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