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재미에 안전까지"

신나고 즐거운 스키와 보드세상 윈터리그

지역내일 2001-11-28
순백의 설원을 누비며 자유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레저 스포츠 스키. 지난 17일 각 스키장이 개장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스키의 시즌이 돌아왔다.
한때 고가의 장비와 이용료 등으로 일부 부유층이 즐기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던 된 스키는 겨울철 가장 많은 이들이 즐기는 레저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키를 제대로 배우고 즐기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스키를 제대로 배울 만한 공간과 전문기관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인 듯하다.
일산구 주엽동 애비뉴 상가 2층에 위치한 '윈터리그'는 겨울 레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우보드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곳이다. 윈터리그에서는 스키 스노우보드 장비 판매는 물론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문을 연 윈터리그는 스키경력 12년의 최정우(33)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최씨는 "우리나라에 스키를 즐기는 인구가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나 교육기관에서 강습 받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스키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며 "스키장에서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과 예의 등을 지키지 않을 경우 즐기는 스키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스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요즘은 하루 코스의 단기과정 스키강습도 많으나, 스키의 제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적어도 3박4일 정도는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며 반드시 전문 강사에게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일산지역의 많은 할인매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키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A/S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구입시 AS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씨는 "우리나라 스키 문화는 2∼3년마다 한번씩 스키를 교환하는 것이 일반화 돼있으나 대부분의 스키장비는 세심한 관리와 보관에 따라 7∼8년의 수명이 보장된다. 또한 대부분의 스키 구입자들이 구입시 90%는 가격을 따져 선택하고 단지 10%만이 자신의 신체조건을 고려하여 구입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처음 구입시 자신에게 꼭 맞는 스키를 제대로 고르면 한 번 구입으로 7∼8년 사용은 무난하다"고 전했다.
최씨는 '윈터리그'를 단지 스키시즌인 겨울에만 운영하는 것이 아닌 4계절 내내 영업하며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스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보급을 위한 무료 강습을 준비중이며 현재는 인터넷 사이트 스키스키 넷(www.skiski.net)과 연계하여 스키장 정보 및 강습, 리프트 할인권을 제공한다. 031-813-0021
/양수연 리포터 yeeunmot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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