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장 호황, 부동산중개업자 사상 최대

지역내일 2011-08-12

올해 1분기 전국에 등록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사상 최고치인 8만4083명을 기록했다.

부동산심체와 양극화, 중개업소 포화 등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중개업자가 늘어난 것은 지방 부동산시장 때문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중개업자수는 2000년 이후 매년 늘었으나 2008년 8만3000명을 넘어서면서 주춤했다. 시장이 침체되면서 2010년 등록 중개업자는 소폭 줄기도 했다. 하지만 올 1분기 사상 최고치에 오르면서 반전한 것은 지방 부동산 시장 때문이다. 2010~2011년에 증가한 중개업자 722명 중 94%인 680명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위치했다.

지역별 중개업소 증가는 부산이 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 109명, 전라북도 78명, 경상북도 64명, 대전 63명 등 지방 모든 지역에서 중개업자가 늘었다.

반면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152명 늘었으나 서울과 인천이 각각 85명과 25명 감소해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났다. 1인당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전라남도로 6개월간 1인당 10.95건을 거래했다. 이에 반해 서울이 1.23건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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