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에 등록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사상 최고치인 8만4083명을 기록했다.
부동산심체와 양극화, 중개업소 포화 등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중개업자가 늘어난 것은 지방 부동산시장 때문이다.

지역별 중개업소 증가는 부산이 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 109명, 전라북도 78명, 경상북도 64명, 대전 63명 등 지방 모든 지역에서 중개업자가 늘었다.
반면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152명 늘었으나 서울과 인천이 각각 85명과 25명 감소해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났다. 1인당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전라남도로 6개월간 1인당 10.95건을 거래했다. 이에 반해 서울이 1.23건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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