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만들기 아이디어 제안

아이의 손으로 생명을 얻는 재활용품

지역내일 2011-08-16 (수정 2011-08-16 오전 1:40:58)

초등학생의 경우 재활용품 만들기는 방학이면 늘 해야 하는 숙제다. 그때마다 해가는 것은 못쓰는 CD를 활용한 액자 또는 우유팩을 활용한 연필꽂이 등 늘 고만고만하다. 그것은 어느 가정이나 별반 다른 상황이 아니어서 비슷한 숙제를 해오는 아이들이 많다.
이제는 뭔가 색다른 아이디어가 절실한 시점, 숙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품 만들기 아이디어를 한 곳에 모아보았다. 

즐거운 식탁

준비물 : 일회용 재활용기, 풀, 가위, 글루건
1. 일회용 용기들을 활용하여 소꿉놀이 인형을 직접 만들어 장난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동화내용의 한 장면을 연상해서 구상해 보면 좋다. 

즐거운 우리 가족

준비물 : 종이상자, 박스, 색종이, 가위 ,풀
1. 종이상자나 케이크 상자 안에 집안의 모습을 꾸며준다.
2. 헝겊이나 다른 재료를 사용해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해 준다. 

종이컵 인형 모빌

준비물 : 종이컵, 색종이, 가위, 풀, 낚싯줄, 헌 옷걸이
1.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종이컵을 꾸며주어 인형을 완성한다.
2. 완성된 인형에 낚시줄을 달고 헌 옷걸이 매달아 주어 모빌을 완성한다.
* 개인의 개성에 맞추어 인형을 만들어 주면 더욱 좋다.

신문지 집

준비물 : 신문지, 박스판(피자판), 유리병4, 글루건 등
만드는 방법 :
1. 사각의 박스판 위에 종이를 감싼 빈 유리병을 기둥으로 세운다.
2. 신문지를 돌돌 말아 집의 형태를 만들어 가며 글루건으로 붙여준다.
* 만들기 전에 집의 형태를 대략 스케치 한 후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장식용 스탠드

준비물 : 투명 용기, 요구르트 병, 한지, 풀, 가위, 나무토막 또는 과자상자
1. 투명 용기에 한지를 붙여 모양을 내준다. 
2. 기둥을 세워서 스탠드를 만든다.
* 투명용기에 풀을 사용해 한지를 찢어 붙이면 분위기 있게 연출된다. 

날아가는 용

준비물 : 계란판, 우드락, 매직, 수수깡 등.
1. 계란판을 연결해서 용의 긴 몸을 만들고 사이사이에 우드락을 붙여준다.
2. 용의 머리 부분에는 눈이나 입으로 표현 될 만한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해도 좋다.

기사 협조 : 김미숙아트스쿨. 041-552-8050.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Tip. “재활용품 만들기, 숙제 끝나고 사용할 수는 없을까”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안에서 ‘오라토리오 공방’을 운영하는 윤서연씨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숙제는 물론, 이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며 “요즘 많이 구할 수 있는 복숭아 상자를 이용해서 야채상차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음식을 흘려서 얼룩이 진 옷에 염색을 하거나 섬유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도 훌륭한 재활용품 만들기에요. 낡은 프라이팬이나 헌 청바지를 이용해 시계를 만들거나 버리는 서랍으로 칠판을 만들면 나중에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이때 드릴이나 송곳을 사용하는 등 힘이 필요하거나 위험한 작업은 아빠의 협조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의 교육참여를 유도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과상자로 만드는 야채장

준비물 : 과일나무상자 2개, 작은 못, 톱, 페인트, 붓, 경첩 및 간단한 공구, 바니쉬, 사포220#
만드는 방법
1. 깨끗하고 판넬이 두꺼운 상자를 준비한다.
2. 상자 한 개는 분리한 후 다른 상자의 윗부분에 맞게 문을 제작한다.
3. 경첩을 이용 해 문을 달고 사포 거친 것으로 센딩 후 원하는 색으로 페인트를 칠한다.
4. 바니쉬를 칠한다.

헌 청바지로 시계 만들기
준비물 : 헌 청바지, 자투리 각재, 시계부속, 목공풀, 작은 못, 간단한 공구, 하드보드지
만드는 방법 :
1. 자투리각재로 원하는 사이즈를 절단하여 원하는 모형으로 만든다.
2. 헌 청바지를 형태가 만들어진 각재에 뒤쪽까지 갈 수 있게 자른 다음 각재와 청바지 사이에 하드보드지를 넣고 목공풀로 고정 후 뒤쪽에서 못으로 박아준다.
3. 원하는 위치에 구멍을 뚫고 시계 부속을 고정 후 숫자를 표시한다. 

문의 :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578-4448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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