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채무감면 특례조치도 시행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기술혁신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프라이머리-부채담보부증권(P-CBO) 3000억원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500억원씩 2회에 걸쳐 발행하며, 1차 발행은 10월 말, 2차 발행은 올해 말로 예정하고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신기술사업을 하는 기업 중 기술력과 신용도가 좋고 상시종업원 1000명 이하, 총자산 1000억원 이하인 기업이다. 기초자산은 일반회사채로 만기는 3년이다. 1차 발행 주간사로 현대증권과 산업은행이 선정됐다.
한편, 기보는 채무감면 특례조치를 16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단순연대보증인 채무감면 확대, 장기미회수채권 상환자 채무감면 확대, 예상구상실익 50% 이상 상환시 부동산 가처분 해제 등을 실시한다.
기보는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채무자에게 경제적 회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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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기술혁신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프라이머리-부채담보부증권(P-CBO) 3000억원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500억원씩 2회에 걸쳐 발행하며, 1차 발행은 10월 말, 2차 발행은 올해 말로 예정하고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신기술사업을 하는 기업 중 기술력과 신용도가 좋고 상시종업원 1000명 이하, 총자산 1000억원 이하인 기업이다. 기초자산은 일반회사채로 만기는 3년이다. 1차 발행 주간사로 현대증권과 산업은행이 선정됐다.
한편, 기보는 채무감면 특례조치를 16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단순연대보증인 채무감면 확대, 장기미회수채권 상환자 채무감면 확대, 예상구상실익 50% 이상 상환시 부동산 가처분 해제 등을 실시한다.
기보는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채무자에게 경제적 회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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