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학교 배정 ‘근거리 통학’ 개선

지역내일 2011-08-19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지역 중학교 배정을 선복수 지원과 후 근거리배정 및 추첨배정을 함으로써 그동안 중학교 배정을 둘러싼 불편과 문제점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학교군내의 모든 중학교를 지원하고, 정원을 초과하여 지원한 중학교의 경우에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근거리 순위가 높은 학생들을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학년도 전주지역 중학교배정에서 일부 학부모들이 원거리 배정 및 지망하지 않은 학교 배정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등 학부모와 갈등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전주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회복하고자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배정개선안을 보면, 제1지망은 희망학교를 배정하고, 근거리학교 순위배정, 추첨배정의 절차로 진행된다. 제1지망 인원이 중학교 신입생 정원보다 많을 경우 근거리 중학교 순위를 1순위에서 6순위까지 세분화하여 배정했다. 또 희망학교와 근거리학교 정원이 모두 초과할 경우, 해당 학생들에 대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근거리 학교 순위배정은 학생 개개인에 대해 거주지에 따라 근거리 중학교 순위를 부여한 후, 배정 과정에서 해당 중학교 희망자 중 상위 근거리 중학교로 배정된다. 근거리 중학교 순위는 학생의 거주 아파트 동 출입구 또는 단독 주택 대문에서 중학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그 상대적인 거리의 가까운 순서로 제1순위부터 5순위까지, 그리고 나머지 모든 중학교는 제6순위를 부여했다.
전주교육지원청 정인섭 장학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생들의 근거리 통학을 가장 우선시 생각해야 할 사항”이라며 “비선호학교 지원 등 학교 평준화를 위한 노력들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통학구역 및 효율적 학교배정을 위해 이의신청 기간을 1주일 정도 두고 학부모들의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의 : 063-270-6061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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