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절반 이상 ‘감사 사각지대’
사립대 61.9%·전문대 53.8%가 받지 않아
전국 대학 중 절반 이상이 설립 이후부터 올해 7월까지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단 한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교수노조(위원장 황상익)가 28일 발표한‘2001 사학비리백서’에 따르면 전국 대학 193개(국공립 46, 사립 147) 중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곳은 92개(국공립 1, 사립91) 대학으로 전체의 47.7%에 달했다.
감사를 1차례 받은 곳은 46개교(23.8%)였으며 2차례 이상 되는 곳도 55개교(28.5%)였다.
사립대학의 경우 감사를 받지 않은 경우가 61.9%나 됐으며, 3차례 이상 종합감사를 받은 대학은 1곳에 불과했다.
교육부의 감사 사각지대는 전문대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전국 158개교(국공립 16, 사립 142) 가운데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곳이 97개로 전체의 53.8%나 됐다.
현행 교육부 행정감사 규정에 따르면 국공립 대학 및 전문대학의 경우는 3년에 한 번씩, 사립 대학 및 전문대학은 필요할 경우에만 종합감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다.
이와 함께 143개 사립대학 법인 중 이사회내에 친·인척이 있는 경우가 57개로 40.0%나 됐고, 사립 전문대학도 104곳 중 75곳으로 대학의 폐쇄·독단 운영의 주 원인으로 지적됐다.
사립대의 경우 총장직선제가 시행되고 있는 곳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특히 전문대의 경우 교수협의회가 설치된 경우는 전체의 9.1%에 그쳤다.
사립대 61.9%·전문대 53.8%가 받지 않아
전국 대학 중 절반 이상이 설립 이후부터 올해 7월까지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단 한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교수노조(위원장 황상익)가 28일 발표한‘2001 사학비리백서’에 따르면 전국 대학 193개(국공립 46, 사립 147) 중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곳은 92개(국공립 1, 사립91) 대학으로 전체의 47.7%에 달했다.
감사를 1차례 받은 곳은 46개교(23.8%)였으며 2차례 이상 되는 곳도 55개교(28.5%)였다.
사립대학의 경우 감사를 받지 않은 경우가 61.9%나 됐으며, 3차례 이상 종합감사를 받은 대학은 1곳에 불과했다.
교육부의 감사 사각지대는 전문대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전국 158개교(국공립 16, 사립 142) 가운데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곳이 97개로 전체의 53.8%나 됐다.
현행 교육부 행정감사 규정에 따르면 국공립 대학 및 전문대학의 경우는 3년에 한 번씩, 사립 대학 및 전문대학은 필요할 경우에만 종합감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다.
이와 함께 143개 사립대학 법인 중 이사회내에 친·인척이 있는 경우가 57개로 40.0%나 됐고, 사립 전문대학도 104곳 중 75곳으로 대학의 폐쇄·독단 운영의 주 원인으로 지적됐다.
사립대의 경우 총장직선제가 시행되고 있는 곳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특히 전문대의 경우 교수협의회가 설치된 경우는 전체의 9.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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