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적자원개발에 1675억원 투입

정통·노동·교육부, 중산 서민층 정보화교육 위해

지역내일 2001-11-29 (수정 2001-11-29 오후 7:00:43)
정부는 정통부 노동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을 통해 중산·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 등 인력양성 사업을 위해 내년에 1675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7일 개최된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지식정보사회에서 중산, 서민층이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근본 대책은 정보화능력 배양 등 인적자원 개발에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 시책은 크게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국민정보화교육사업 △서민중산층 첨단기술 취득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비용 지원사업 △생업에 바쁜 성인들의 학위취득 및 재교육을 위한 사이버 교육의 확대 등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정통부 400만명 정보화교육=정통부는 이에 따라 국민 정보화 능력 개발을 위해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주부 농어민 군인 장애인 등 409만명을 추가 교육시킬 계획이다. 10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정보화교육사업을 위해 정통부는 내년도 정보화촉진기금에서 48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공인자격 취득과정 등 IT전문교육 수강생에게 수업료의 50% 정도를 지원, 내년에 총 50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인도 등 해외 우수교육기관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IT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에 5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1000명의 국내인력을 교육시켜 일본 IT업체에 취업시킬 방침이다.
정통부는 또 내년에 15억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등 IT분야 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동부 700억원 기금투입=노동부는 700억원의 기금을 투입,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프로그래머 양성과정, 웹 관련 전문가 과정 등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해 전문과정 3만명, 기초과정 1만명 등 총 4만명의 인력을 교육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아울러 중소기업 근로자의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훈련비 최저지원한도를 15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강장려금의 지원대상을 50인이하 사업장의 전근로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 원격대학 정원 늘여=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학 또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위가 수여되는 원격(사이버)대학의 경우 금년에 개교한 9개대학(모집정원 6220명)의 정원을 1만2900명으로 확대하고 내년에 6개 대학(3800명)을 추가 개교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인가된 대학의 정원을 6220명에서 1만2900명으로 확대함으로써 내년도 총 학생정원이 1만6700명이 되는 등 성인학습자의 인적자원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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