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띠동갑 부인, 집안 알고나니 사랑이 더 싹 터”

지역내일 2011-07-28


▲ 사진=MBC 황금어장 캡처.

가수 김연우가 12살 연하의 띠동갑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윤종신은 김연우의 부인에 대해 "제가 결혼식에 갔는데 결혼식을 가 보면 대충 안다. 제수씨 집안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우는 "(부인의 집안이) 아주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사귀고 나서 3개월 뒤에 집안에 대해서 말하더라. 알고 나니 사랑이 조금 더 싹 트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우는 "연애 5년 끝에 결혼했다. 아내를 만나고 인생이 바뀌었다. 일도 더 잘 되고 인상도 좋아졌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함께 출연한 노총각 지상렬에게 연애비법을 전수해달라는 요청에 "제 처형이 있다"며 만남을 주선할 의향을 보여 지상렬에 설레게 했다. 그러나"지상렬도 괜찮겠느냐?"는 질문에 "뭐 제 인생이 아니니까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연우는 지난해 9월 띠동갑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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