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발표

지역내일 2011-07-29
현대건설 3년 연속 1위 차지
포스코건설 두계단 건너 첫 5위권 진입
워크아웃·법정관리업체 일제히 순위 하락

국토해양부는 2011년 건설업체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각종 공사 발주자가 적절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매년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이 평가 결과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공사 발주시 주로 쓰이고 있다.

국토부는 전국 1만839개 종합건설업체와 4만3660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을 조사했으며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이 1~5위에 올랐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6위에서 두계단이나 뛰어오른 4위를 기록했다.

한라건설은 지난해 18위에서 16위로 두계단 올랐으며, 해외 플랜트사업 수주 실적이 좋은 삼성엔지니어링이 10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또 대우엔지니어링 50위에서 42위, 삼성에버랜드는 58위에서 47위, 서브원은 73위에서 5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69위에서 54위로 오르는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순위가 올랐다. 중견건설사중에서는 호반건설이 62위에서 49위, 동아건설산업이 91위에서 55위, 요진건설산업이 78위에서 61로 급등했다.

이에 반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중인 금호건설(12위→13위), 벽산건설(23위→26위), 풍림산업(24위→30위), 신동아건설 (30위→ 34위), 동양건설산업(35위→36위) 남광토건(37위→ 39위), 남양건설(33위→ 43위), 삼호(44위→ 46위), 한일건설(42위→ 48위), LIG건설(47위→ 53위) 등은 일제히 순위가 하락했다.

이와 함께 산업·환경설비 분야에서는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이 1~3위를 기록했고, 조경분야에서는 삼성에버랜드와 한화건설, 오렌지이엔지가 1~3위를 기록했다. 토목공종에서는 삼성물산(도로·교량), 대림산업(댐), 현대건설(항만), 포스코건설(상·하수도)이 분야별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꼬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은 대우건설, 광공업용 건물은 포스코건설, 산업생산시설은 대림산업,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할 계획이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국민마당(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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