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이 책임지고 사회적기업 발굴

지역내일 2011-08-23
송파구 '전담 책임관리제'

서울 송파구 각 부서장들이 연말까지 1개 사회적기업 발굴에 나선다. 송파구는 올해 안으로 60개 사회적기업 발굴을 목표로 전담 책임관리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발굴과 결연에 나서는 부서장은 모두 60명. 구청 각 과·담당관과 26개 동주민센터 관리자다. 이들은 각 부서와 동 업무 가운데 장기적으로 영업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수익모델을 개발, 적합한 운영자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위탁사업 자활사업 등에 참여하는 단체나 기업의 조직형태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구상도 있다.

구는 사회복지와 보건·복지부터 문화·교육 환경 교통 주택 정보통신 신성장동력산업까지 8개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각 사업내용은 노인택배나 이주여성 문화체험·통번역, 가사간병, 문화재 해설사, 제과제빵, 도시벽화, 집수리 등 형태로 구체화된다.

송파구는 동시에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부서마다 1개 사회적기업과 결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과 결연한 전 부서는 상품홍보와 판로개척 지원, 부서 행사때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방문해 어려움 파악 후 정책 반영, 부서별 전문지식 제공 등이다. 특히 구는 부서별 사회적기업 결연·지원 실적을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매월 추진 성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60개 기업이 만들어지면 취약계층 180명을 포함해 500명 이상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며 "책임관리제가 효과를 거두면 2014년까지 1팀장 책임관리제로 확산, 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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