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이번에는 정재형-유희열과 뭉쳤다

지역내일 2011-08-24


▲ 사진=코엔스타즈

UV가 이번에는 정재형 ㆍ 유희열과 뭉쳤다.

정재형과 유희열은 박진영에 이어 두 번째 뮤지션 합작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지난 3월 박진영과 진행한 '이태원 프리덤'과 같은 맥락이다. 박진영은 뮤지션 합작 프로젝트 첫 번째 뮤지션으로 '이태원 프리덤 '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피쳐링을 한 바 있다.
24일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UV가 지난 23일 정재형, 유희열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하며 "4~5일 정도 영국 런던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안테나뮤직 (좌)유희열 (우)정재형

평소 정재형과 유희열은 UV의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유희열은 지난 4월 자신이 진행하는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UV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게스트로 출연해 3곡을 부른 UV의 무대에 웃음과 감탄을 연발하며 UV의 음악적 시도와 무대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후 서로 친분을 쌓으며 음악적 교류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UV의 프로젝트 합작에 대한 제의에도 흔쾌히 수락해 양 측의 음악적 교류와 친분을 드러냈다. 정재형과 유희열이 박진영처럼 UV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UV 관계자는 "UV의 신곡은 기존에 선보이던 음악 스타일과 다르다"고만 알렸다.

UV와 정재형 ㆍ 유희열의 프로젝트 합작에 방송가 관계자들의 기대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태다. 관계자들은 "그들의 만남 자체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팬들은 "대작이다", "엄청난 결과물을 가져올 것 같다"등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한편, UV와 정재형, 유희열이 함께한 신곡과 뮤직비디오는 이르면 내달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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