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아파트 13개월만에 증가세

지역내일 2011-08-04
6월말 7만2667가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수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특히 2년 이상 미분양이 줄어들 던 지방도 미분양이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는 7만2667가구로 전월(7만1360가구) 대비 1.8%(1307가구)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2만725가구로 전월(2만7033가구)에 비해 0.7%(192가구) 늘었다. 서울은 1825가구로 전월보다 2.2%(40가구), 경기도는 2만1579가구로 1.3%(276가구) 증가했다. 반면 인천은 3821가구로 3.1%(124가구) 감소했다. 활기를 보이던 지방도 4만5442가구로 집계돼 전월(4만4327가구) 대비 2.5%(1115가구) 증가하며 2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전이 1629가구로 전월보다 28.1%(357가구), 대구가 1만1577가구로 16.8%(1661가구) 늘었다.최근 신규 분양이 증가하면서 미분양도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3만9018가구) 대비 686가구 늘어난 3만9704가구로 조사됐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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