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창민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조여정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쿠킹 프로그램 '푸드에세이-창민의 2AM 레시피' 녹화에서 창민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데뷔 전 자취를 할 때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었던 일화를 소개하던 창민은 "나는 1등 신랑감이다. 어머님들이 못 데려가서 안달"이라며 운을 뗀후 "되도록 결혼은 빨리 하고 싶다. 조여정씨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이상형 발언 후에도 창민은 녹화 내내 "(조여정을) 생각만 해도 좋다. 오늘 만든 음식을 조여정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조여정은 최근 tvN '로맨스가 필요해'에 출연,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녀 역할로 사랑 받은 바 있다.
또한 창민은 심심할 때 부르는 곡이라며 본인의 자작 발라드 "한가해송"을 최초로 공개했다. 틈틈이 직접 곡도 만들며 2AM 1집 앨범에 "다시 사랑하기엔"을 싣기도 했던 창민의 재기와 해학이 넘치는 발라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 밖에도 창민은 요리가 익는 동안에 박진영의 모창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주 푸드에세이에서 '단호박 현미 리조또', '베리베리 닭가슴살 케이크' 등을 능숙한 요리 솜씨로 만들며 MC 합격점을 받은 창민은 이번 화에서 '함초 농어찜'과 '연두부 딥소스를 곁들인 구운 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방송.(사진=올리브)
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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