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11일 오전ㆍ12일 오후’ 가장 혼잡

지역내일 2011-09-05
서울~부산 귀향 8시간30분ㆍ귀경 9시간10분 예상
9~14일 횡성휴게소 등 고속버스 환승제 일시 정지

올 추석 연휴 기간 귀향길은 11일 오전, 귀경길은 12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지난달 16~21일 전국 8000가구를 대상으로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추석연휴(10~14일) 전국 이동인원은 2930만명으로 예상돼 지난 해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당일인 12일에 1446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추석 하루 전인 11일 오전 고향으로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4.3%로 가장 높았고, 귀경은 추석 당일인 12일 오후라고 답한 사람이 32.9%로 가장 많았다. 13일 오후에 돌아오겠다는 응답도 28.5%에 달했다. 이동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2.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버스(12.9%) △철도(3.4%) △항공기(5.0%) △여객선(0.6%) 순으로 조사됐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통해 귀향·귀경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귀향의 경우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귀경 때는 △부산~서울 9시간10분△광주~서울 6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30분이 예상된다.

한편, 국토부는 추석 연휴 동안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 7%, 고속버스 3%, 항공기와 여객선은 각각 6%, 21% 가량 늘릴 예정이다. 또 10~13일 오전 7시~새벽 1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

한편,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9~14일까지 6일 동안 횡성휴게소 등 전국 6개 휴게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속버스 환승 운영은 일시 정지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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