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CEO로 변신한 가수 겸 배우 임상아가 비(본명 정지훈)와 첫 만남에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임상아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미국에서 비가 활동할 때 나오는 방송마다 관심을 갖고 열심히 챙겨 봤다. 비와 둘이 만난 적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처음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좋은 얘기를 할 수 있는데 만나자마자 '힘드시죠'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임상아는 "그 한마디가 당시 내 마음을 정확히 표현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면서 "비의 그 한 마디가 아직도 내 마음에 깊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연한 톱모델 송경아는 "뉴욕에서 활동할 때 하루 10번 정도 대시를 받은 것 같다"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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