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수난 해결위해 현지조사
리비아 식수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 기술팀이 파견된다.
국토해양부는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 요청에 따라 리비아에 대수로 점검 기술지원팀을 보낸다고 6일 밝혔다.
리비아 대수로를 건설한 대한통운 기술자 3명과 해외건설협회 직원 1명 등 4명의 지원팀이 8일 출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기술지원팀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필요시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업체와 협조해 대수로 공사복구와 관련된 인원 및 자재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리비아는 현재 수도공급이 전면 중단된 상태며, 일부 가정집 지하수로 식수난을 해결하고 있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동아건설이 추진하다 파산 후 대한통운이 동아건설 지분을 100% 인수해 수행했다.
대한통운은 대수로공사 현지화 계획에 따라 리비아 정부가 설립한 ANC 회사에 지분 25%를 투자했으며 ANC가 현재 3~4단계 공사를 하고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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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식수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 기술팀이 파견된다.
국토해양부는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 요청에 따라 리비아에 대수로 점검 기술지원팀을 보낸다고 6일 밝혔다.
리비아 대수로를 건설한 대한통운 기술자 3명과 해외건설협회 직원 1명 등 4명의 지원팀이 8일 출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기술지원팀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필요시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업체와 협조해 대수로 공사복구와 관련된 인원 및 자재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리비아는 현재 수도공급이 전면 중단된 상태며, 일부 가정집 지하수로 식수난을 해결하고 있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동아건설이 추진하다 파산 후 대한통운이 동아건설 지분을 100% 인수해 수행했다.
대한통운은 대수로공사 현지화 계획에 따라 리비아 정부가 설립한 ANC 회사에 지분 25%를 투자했으며 ANC가 현재 3~4단계 공사를 하고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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