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감독, 지병으로 별세..향년 53세

지역내일 2011-09-14



1980년대 프로야구 초창기를 풍미한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14일 새벽 경기도 일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3세.

경기도 일산병원은 14일 새벽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고인은 한화 코치로 있던 지난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한때 병세가 호전돼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감독관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병세가 나빠져 경기도 포천 등지에서 요양해 왔다.

고인은 지난 7월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 간의 레전드 매치에서 경남고 대표로 참석했다. 당시 건강을 염려하는 주위의 우려 속에서도 끝까지 더그아웃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1982년 롯데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무대를 밟은 고인은 1984년 삼성과 한국시리즈에 5차례 등판해 홀로 4승을 챙기며 ‘무쇠팔’을 과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 뒤에도 1985년 20승, 1986년 19승 등을 거두며 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남긴 통산 성적은 103승 74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이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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