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구미시청 직원 및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 유해환경 감시단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60여명이 모여 원평동, 형곡동 주변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 배부와 19세 미만 청소년고용출입금지 표식 부착,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청소년 절반이상이 음주경험이 있고, 유해환경이 급격히 증가하여 청소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등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계몽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법의 규정을 몰라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업소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등이 시급한 실정.
이에 따라 구미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청소년보호를 위해 청소년관련 기관, 각 읍면동, 청소년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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