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합격을 위한 효과적인 대비방안은 과연 무엇일까? ②

지역내일 2011-09-06 (수정 2011-09-06 오후 12:22:22)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
041-579-0671

셋째, 내신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내신을 산출하는 비율이 고1 : 고2 : 고3 = 30:30:40 또는 20:30:50으로 고1보다는 고2가, 그 다음 고3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생들은 고1 내신에 올인하다가 생각만큼 내신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점차 신경을 덜 쓰게 된다. 그러다가 고3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내신을 포기하고 오직 수능 중심의 정시로 간다는 마음을 먹고 내신포기자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포기할 때 오히려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최소 2~3주 전부터 수능 준비와 내신도 병행해 더욱 매진한다면, 오히려 비중이 가장 높은 고3 내신에서 많은 점수를 올려 전체 내신등급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되는 것이다. 
넷째, 수능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전형의 경우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여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교과성적과 비교과실적, 대학별고사,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할지라도 수능최저기준을 부합시키지 못하면 불합격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수능시험의 쉬워진 난이도, 수리영역 출제범위 변화, 문항비율의 변화, 탐구영역 선택과목수 축소로 보다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섯째, 논술의 중요성이다.
올해 일부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축소한다고 발표해 ‘논술은 이제 필요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이제 논술 안 해도 된다고 성급하게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논술 폐지는 수시모집의 특기자 전형 인문계열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다시 말하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상관없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물론, 논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이나 논술 반영비율을 일부 줄인 것은 사실이지만, 명목상 반영비율이 줄어든 것일 뿐 실질 반영비율은 작년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수시 준비든, 정시 준비든 논술로 대변되는 대학별고사를 준비하지 않는 한 상위권뿐만 아니라 최소 중위권 이상의 대학은 꿈 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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