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남부지방에 첫눈이 내리면서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대설피해가 잇따랐다.
대구경북지역에 첫눈이 시작된 것은 3일 오후쯤. 첫눈이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내리자 기상청은 대설주의보를 내렸고 4일 새벽 2시쯤 눈이 그치면서 기상경보는 해제됐다.
하지만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는 교통이 두절되고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의성의 경우엔 의성읍-점곡 구간 고갯길이 얼어붙어 교통이 통제됐고 경주 연곡과 영천 고경 사이의 남새재도 얼어붙었다.
이번 눈으로 교통사고 이어졌다. 4일 새벽 0시40분쯤에는 영천에서 승용차가 빙판에 미끌어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고속도에서만 15건의 사고로 16명이 다치고 교통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역별 적설량은 안동이 10.9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문경 9.3cm, 의성 9.7cm, 구미 7cm, 영주 5cm, 영천 3.2cm, 대구 4.2cm 등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에 첫눈이 시작된 것은 3일 오후쯤. 첫눈이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내리자 기상청은 대설주의보를 내렸고 4일 새벽 2시쯤 눈이 그치면서 기상경보는 해제됐다.
하지만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는 교통이 두절되고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의성의 경우엔 의성읍-점곡 구간 고갯길이 얼어붙어 교통이 통제됐고 경주 연곡과 영천 고경 사이의 남새재도 얼어붙었다.
이번 눈으로 교통사고 이어졌다. 4일 새벽 0시40분쯤에는 영천에서 승용차가 빙판에 미끌어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고속도에서만 15건의 사고로 16명이 다치고 교통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역별 적설량은 안동이 10.9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문경 9.3cm, 의성 9.7cm, 구미 7cm, 영주 5cm, 영천 3.2cm, 대구 4.2cm 등을 기록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