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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3' 관계자 측에 따르면 서로사는 방송 이후 섭외 전화에 시달리며 일상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서로사가 최근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잠적을 했다. 서로사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KBS 인간극장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각종 인터뷰 요청 전화가 쏟다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사는 엄연히 일반인이다. 생활비를 벌어 아기를 키워야 하는 만큼 지나친 관심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로사는 지난달 '슈스케3' 서울예선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서로사는 23살에 결혼했지만 전 남편의 방탕한 생활과 폭력에 못 이겨 이혼을 했고 이후 출산한 아이가 뇌성마비 3급이라고 밝혔다.
서로사는 자신을 탓하며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거다. 나도 매일 울면서 배에 대고 자장가를 불렀다. 그러다 양수가 터졌고 아이는 산소 부족으로 뇌성마비 3급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후 서로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졌고 방송사에까지 그 영향에 미친 것이다.
한편 서로사는 예선 당시 심사위원 성시경의 슈퍼패스로 구제받았으나 슈퍼위크에서 탈락했다. (사진=엠넷)
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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