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
경기도 용인시가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정비한 '재활용 자전거' 131대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료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마련한 재활용한 자전거 131대 가운데 77대를 20일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이를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나머지 54대는 시 본청 청소행정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치해 민원해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차량등록과 주차장에 마련된 '용인시 자전거수리센터'는 지난해 3월 희망근로사업 일환으로 시작, 현재 자전거수리 전문인력과 보조인력 등 8명이 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정비해 재활용하면 도시환경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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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정비한 '재활용 자전거' 131대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료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마련한 재활용한 자전거 131대 가운데 77대를 20일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이를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나머지 54대는 시 본청 청소행정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치해 민원해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차량등록과 주차장에 마련된 '용인시 자전거수리센터'는 지난해 3월 희망근로사업 일환으로 시작, 현재 자전거수리 전문인력과 보조인력 등 8명이 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정비해 재활용하면 도시환경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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