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21일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천 약대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부천 아이파크'는 지하 2~지상 25층 23개동, 2개단지로 전용면적 59~182㎡ 1613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중 대형의 경우 세대 분리형으로 설계돼 3대가 거주하거나 1세대를 임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수도권 분양가로서는 높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청 인근 중동대로 문예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5일부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 문의 032-321-2550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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