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예총(회장 권대영)은 원주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음악 등 원주 각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원주시를 문화의 향기로 짙게 물들이는 ‘제47회 원주예술제’를 10월 20일(목)부터 29일(토)까지 10일간 치악예술관, 따뚜공연장,인동소극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미술, 시화, 사진 전시
제 47회 원주예술제의 대단원은 원주미술협회의 ‘제 42회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회원전’으로 막을 올린다. 130여 편의 작품이 21일부터 2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문인협회는 23일 치악예술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초청문학 강연회’와 함께 23일부터 26일까지 치악예술관 1층 로비에서 40여 편의 시화전을 마련한다. 또 다른 전시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사진작가협회의 ‘제21회 원주전국사진공모전’ 작품 전시회가 있다. 공모전 입상작 등 1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악, 연극, 음악, 무용, 가요제 공연
음악협회는 22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 무대에서 ‘2011 원주시민을 위한 클래식 하모니’연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같은 날 연예예술인협회가 마련한 ‘제19회 치악가요제’ 경연이 오후7시 따뚜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지며, 가요제 경연의 수상자에게는 가수협회증이 부여된다.
연극협회는 3일에 걸쳐 ‘2011 원주연극제’ 무대를 올린다. 22일 오후6시 인동소극장에서는극단 산야의 ''마요네즈''가 공연되며, 26일 오전11시 치악예술관에서 극단 우리네땅의 어린이를 위한 환경연극 ''통통 깡통''과 29일 오후7시 인동소극장에서 극단 치악무대의 ''미세스&미스-결혼한 여자 결혼 안한 여자’가 막을 올린다.
무용협회는 28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 무대에서 ‘2011원주무용제’를 선보인다.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창작무용 등 다채로운 무용을 감상할 기회다. 국악협회는 ‘2011원주국악대공연’을 29일 오후6시 치악예술관 무대에서 공연한다. 타악, 기악, 무용, 성악의 국악협회 4개 분과 공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문의: 76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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