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의 입맞춤’ 류진-김소은, 달콤살벌 신혼생활 ‘깨알재미’

지역내일 2011-10-31



배우 류진과 김소은의 신혼연기가 극의 흥미를 더했다.

류진과 김소은은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 각각 우진과 주미 역을 맡아 부부호흡을 펼친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달콤한 신혼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닭살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집살이를 시작한 주미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밥을 하고 계란찜과 호박전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다가 깜빡 졸고 말았다. 이를 본 시어머니(차화연 분)는 새색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려는 그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또 시아버지(이순재 분) 역시 주미가 만든 계란찜을 칭찬하며 기특해했다.

이 때 기다렸다는 듯 우진은 주미가 만든 호박전을 한입 먹어보고 “호박전도 아주 맛있다”고 강조해 ‘팔불출’이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

그러나 우진은 아침운동 중 주미가 아가씨인줄 알고 따라온 청년 기준(이민호 분)의 등장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주미는 기준에게 유부녀라고 말했지만 그는 끝까지 믿지 않았던 것. 꽃까지 사들고 온 기준을 보고 우진은 주미에게 “처녀인 척 행세했느냐”고 따지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감정싸움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남편의 출근길에 따라 나온 주미의 입술에 우진은 달콤한 출근 키스를 하며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주미 역시 그의 키스에 환한 미소로 답하며 ‘닭살커플’의 등극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주미는 시아버지의 출근길에도 “아버님 사랑해요”라고 깜찍한 애교를 선사하는 등 애교만점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주미와 우진의 달콤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진과 주미 커플 신혼 이야기, 정말 귀엽고 재미있다” “두 사람의 에피소드, 더 많이 그려줬으면”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은 주영(서영희 분)과 우빈(지현우 분)의 사랑이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치는 내용이 전개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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