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개발사업의 진행과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민원 현장처리반은 부동산민원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되며, 이들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실시한다.
4일에는 올해 새로 입주하는 신정3지구 신정 이펜하우스(3060세대)에서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한다.
'이들은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경계분쟁·지적측량 등 토지분야 △부동산관련 국세·지방세 분야 △주민등록 및 전입신고에 관한 상담을 하는 동주민센터 분야 △부동산거래 중개수수료 상담과 중개업소에 대한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민원 처리반을 통해 부동산, 지방세,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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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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